(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메이다니가 20년 만에 오디션에 재도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서는 본선 1라운드 마지막조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다니가 마지막조의 멤버로 등장했다. 그는 "제가 11살 때 SBS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나가서 10명 안에 들었다. 거미 언니랑 같이 YG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거미는 "진짜 깜짝 놀랐다. 이 프로그램에 다니가 나올 거라는 생각도 못했고,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너무 잘췄다. 기억하는 분들이 많았을 거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더불어 메이다니는 "저를 케어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일본을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 공백기를 너무 길게 가지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너무 강하게 들었는데 쉬고 싶진 않았지만 쉴 수밖에 없는 시절을 보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