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임영웅 가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경기 사랑의 열매에 1,200만 원을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축구 꿈나무 장학금 600만 원 후원 이후 또 다른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에게 과일바구니와 영양식 등이 담긴 밀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200세대에 전달된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포천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에 대한 사랑을 나눔으로 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공한 임영웅의 감동적인 사연에 1060여 명의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 과거의 임영웅을 떠올리며 소외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 중이다”라고 전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마침표 없이 계속될 예정이다”라고 다짐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임영웅 씨를 사랑하는 팬들의 지속적인 나눔을 에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고립되고 소외된 가정에 건강을 선물할 밀키트가 빠르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지난해 4월 결성된 임영웅 팬클럽이다. 그들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포천병원 의료진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부를 실천 중이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포천시 주거 불안정 아동 청소년 주거안정사업,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후원,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아동을 위해 온라인학습용 노트북 구입비 지원, 소외된 아이들의 꿈을 위해 보호종료 아이들의 자립지원사업 지원 등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 중이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