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이경애가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전원주택으로 이사 갔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층간소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배일호는 "요즘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다정해야 할 이웃간에 끔찍한 일들이 생기는 세상이다"라며 "위층에서 9시에서 10시 사이에 볼링공, 쇠구슬이 굴러가는 소리가 났다. 반복적으로 계속되니까 죽을 것 같더라"라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경애는 전원주택으로 이사 가게 됐던 동기가 층간소음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경애는 "아이가 어릴 때 마음껏 뛰어놀아야 되는데 밑에 집에서 항의가 있어 까치발을 들고 다니는데 너무 안됐었다. 아토피도 있어서 개인주택으로 옮겼다. 마음껏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시중은 올림픽에 빠진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걱정했다. 최시중는 "양궁 끝나고 나니까 집에서 매일 다트 게임만 한다. 펜싱 끝나고 나니까 젓가락 들고 계속 뛰어다닌다. 밑에 집에서 연락 올까봐 조마조마한다"며 배구, 야구를 따라하는 아들 때문에 층간소음을 우려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