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규 2집 'NOEASY'(노이지) 개인 티저 이미지에서 흡인력을 발휘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방찬, 리노, 창빈, 현진 4인의 컴백 개별 티저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5일 0시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들은 팬심을 매료시키는 눈빛과 에너지로 컴백 기대감을 키웠다.
한은 화려한 액세서리를 소화하며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했고, 필릭스는 빨간색 모자와 긴 머리를 매치해 신비함을 풍겼다. 승민은 색다른 헤어스타일과 함께 힘 있는 눈빛을 드러냈고, 막내 아이엔은 눈매의 매력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매 앨범마다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뽐내고 있다. 작년 '神메뉴'(신메뉴)와 'Back Door'(백 도어) 활동에서 요리사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을 비롯해 도포, 전립 등 전통 복식을 재해석한 의상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이들이 컴백을 맞이해 새롭게 준비한 비주얼 콘셉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神메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의 타이틀곡 'Back Door' 등을 비롯해 데뷔부터 꾸준히 직접 만든 중독성 강한 음악을 통해 비약적 성장을 일구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만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 101만 6120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고 이 중 정규 1집은 36만 4252장, 리패키지 앨범은 44만 625장으로 두 음반 합산 80만 4877장에 달해 '차세대 K팝 선두주자'다운 거침없는 상승세를 증명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컴백은 2021년 첫 음반 발매이자 올해 6월 종영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이후 본격 행보로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인정받은 작사, 작곡, 편곡 실력은 물론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 구성 능력이 새 앨범 'NOEASY'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전망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체성과 상승세에 확실한 쐐기를 박을 두 번째 정규 앨범 'NOEASY'는 8월 23일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