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악플러에게 일침했다.
4일 유깻잎은 인스타그램에 "학폭 당했다고 말하는 게 개소리라고 하는 사람은 학폭 가해자신가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유깻잎은 "그 개소리 하는 사람은 제주도 와서 힐링 중인데 왈왈. 맛난 거 많이 먹고 갈게요"라며 응수했다.
사진 속 유깻잎은 제주도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유깻잎은 최근 SBS Plus,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했다.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말하니 '네가 잘못해서 애들이 그랬겠지'라고 하더라. 아빠도 똑같았다. 그 이후로 더 대화가 하기 싫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나는 친구들한테 잘해준 것밖에 없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괴롭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깻잎은 그때로 돌아가면 바보같이 당하고 있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그는 "왜 그때 내 편을 들어주지 않고 내 잘못이라고 했냐. 엄마가 너무 밉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유깻잎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