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브로2' 측 "펜싱 男 사브르 대표팀, 오늘(3일) 녹화"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노는 브로2'에 출연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 측은 3일 엑스포츠뉴스에 "펜싱 남자 대표팀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가 이날 녹화에 참여한다"며 "방송일은 미정이다"고 전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이라는 큰 점수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김정환과 구본길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김정환은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노는 브로2' 외에도 KBS 2TV '당나귀 귀', JTBC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 올림픽 금메달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노는 브로2'는 오는 23일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