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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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오유나, 한다감 친구 役 "다정하고 의리있어"

기사입력 2021.08.03 10: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오유나가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의 최선해 역에 출연을 확정, 의리 만점의 친구로 변신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오유나가 맡은 최선해 역은 친구가 골머리를 앓을 때마다 망설임 없이 곁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인물이다. 또한 오유나는 고등학교 동창인 서초희(한다감 분)의 가족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단짝 친구 최선해를 통해 내 편 삼고 싶을 만큼 든든한 친구로 끈끈한 우정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서초희의 동생이자 이혼전문변호사 서강림(심지호)과 친남매 못지않은 우애를 자랑하다 뒤늦게 자신의 감정을 깨달으며 짜릿한 삼각관계에 불을 지핀다. 이에 오유나가 보여줄 로맨스 연기도 기대감이 모인다.

앞서 오유나는 드라마 ‘의사요한’, ‘에이스’, ‘환상거탑’, ‘역전의 여왕’, ‘왕과 나’, ‘학교3’와 영화 ‘반창꼬’, ‘역전의 명수’, ‘슈퍼스타 감사용’, ‘가문의 영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유일한 홍일점 허가영 역을 맡아 회사 내 여러 이슈와 뒷담화를 즐기는 캐릭터로 찰진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과연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얼굴로 활약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오유나는 “저도 이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싶을 만큼 최선해는 다정하고 의리 있는 캐릭터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 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유나의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드래곤희컴퍼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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