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32
연예

'결사곡' 이가령, 골프장 첫 방문 "시父 김응수 골프장 소유주인데" (골프왕)

기사입력 2021.08.02 22:39 / 기사수정 2021.08.02 22:3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골프왕' 팀과 대결할 '결사곡' 팀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에서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주역 김응수와 전노민, 이종남, 이가령이 출격해 반전과 역전의 단판 승부에 나섰다.

이날 맑은 날씨, '골프왕' 팀을 끝내러 온 게스트가 소개됐다.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누던 네 사람, 제작진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이에 전노민은 "불편한데 자연스럽게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결사곡'에서 골프장을 소유한 회장님 역이었던 김응수는 구력 10개월 차, 최고 스코어 97타로, 골프 초보라고 했다.

이어 구력 20년 차 전노민은 최소 스코어 77타로, 김국진을 놀라게 할 골프 실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종남은 구력 20년 차로 최고 스코어는 측정 불가라고 했다. 또, 이가령은 구력 3년 차로, 최고 스코어는 예측 불가라고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가령은 "극 중에서 아버님이 골프장을 가지고 계시는데 골프장을 처음 와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노민은 "예쁜 짓 안했네. 예쁜 짓 좀 하지 그랬냐"고 했다.

이어 극 중 시어머니인 이종남은 "가자 그래도 네가 안오지 않았냐"고 말해 이가령을 당황하게 했다. 또, 전노민은 "형님이 극 중 존댓말을 하고 변하지 않았냐"라며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종남은 "'왜렇게 변하셨지', '돌아가시려나'는 반응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김응수는 "(내 모습에) 여성분들이 많이 눈물 흘렸다고 하더라"고 하자 이가령은 "반지씬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결사곡'에서 김응수가 이종남에게 반지를 건네주는 장면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응수는 "남자 친구들한테 지금도 욕 먹고 있다. '사내가 뭐하는거냐'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