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와일드 리프트, 첫 공식 대회 '2021 와리와리 대난투'가 시작된다.
2일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2021 와리와리 대난투'의 본선 돌입을 앞두고 인플루언서 매치를 개최합니다.
2021 와리와리 대난투는 와일드 리프트의 첫 공식 대회로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실시된다. 총 네 번에 걸쳐 본선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중 첫 번째인 ‘인플루언서 매치’는 8월 2일과 3일 양일 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 선발전 진출의 기회를 두고 열리는 만큼 치열한 경쟁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플레이어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 매치는 매드라이프, 캡틴잭, 플레임, 얍얍, 인간젤리 등 LoL 프로게이머 출신 및 LoL 전문 유튜버부터 홀릿, 밍모 등 모바일 게임 유튜버 및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 등으로 구성된 4개 팀의 대결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본선행 티켓 두 장을 두고 풀 리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두 팀은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과 16강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인플루언서 매치와 이후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모든 대회는 공식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트브 채널과 참가 선수들의 개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16강 경기는 8월 9일과 10일, 8강은 16일과 17일, 4강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23일과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매 경기는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시작된다.
대회 총 상금은 2,500만 원이다. 8강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100만 원의 보상금이 수여되며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 준우승팀 400만 원, 3위와 4위 팀에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순위 보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최종 순위 4위에 든 팀원 중 대한민국 국적의 만 16세 이상의 참가자에게는 한국 대표 선발전인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