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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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닥, 픽셀아티스트 주재범 NFT 발행…K팝 가수와 컬래버

기사입력 2021.08.02 09:1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K-컬처 전문 NFT 마켓 플레이스 스노우닥(snowDAQ)이 국내 픽셀아트 권위자 주재범 작가의 아트워크를 NFT 형태로 발행한다.

2일 오전 스노우닥 측은 "국내 픽셀아트계의 권위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재범 작가의 아트워크가 8월 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행된다.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의 음원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이번 픽셀아트는 평범한 일상의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날로그적 향수를 불러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가 누구인지는 곧 스노우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NFT 발매로 인한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로 기부,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픽셀 아트는 이미지를 구성하는 디지털 화면의 최소단위인 점인 픽셀(Pixel)을 화면 밖으로 꺼내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작업. 주재범 작가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국내 유명 가수들과 힙합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및 CF 애니메이션, 방송사와의 협업 등을 다수 진행하며 '사각의 점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픽셀 아티스트'로 불리고 있다.

이번 NFT 발행을 앞두고 스노우닥 측은 "컴퓨터 속 작은 점 '픽셀'로 가상과 현실 세계를 재해석하여 K-POP 아티스트의 음원을 시각화하는 주재범 작가의 아트워크를 NFT로 발매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창작물을 세상에 공개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주 작가 역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에 픽셀 아트로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작업이었다"며 아트워크 NFT 발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노우닥은 K-POP 아티스트와 2D, 3D 작가의 작품을 컬래버레이션해 NFT 형태로 음원을 공개하고 메타버스 가상현실 세상에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공연을 진행하거나 아티스트가 VR 기계를 착용하고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스노우닥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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