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선전수전 여고동창생' 김지선이 자궁에 혹이 발견됐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는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출연했다.
서지오는 "2015년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다. 여자는 산후조리를 잘해야 한다. 그런데 못 했다. 건강 관리를 너무 못한 거다. 그런 것들이 여성 질환을 나타날 거라는 생각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선은 "지오는 몸이 약한 상태에서 무리를 해서 더 그런가 보다. 나도 걱정되는 게 이번에 건강점진을 했는데 자궁에 혹이 7개라는 거다. 물혹이니까 아직은 괜찮은데 6개월마다 봐야 한다고 하더라"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서지오는 "나도 처음에는 물혹이라고 했다. 작다고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으라고 했는데 점점 커지고 나중에는 생리전 증후근이 생긴 거다. 생리하기 3, 4일 전이면 배가 붓는다"라며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생리통이 이루 말할 수 없어서 애기 낳는 것처럼 아파서 응급실에 몇 번을 갔다. 정말 하늘이 노랗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호르몬이 원할하지 않으니 열이 오르더라"고 털어놓았다. 진통제 중에서 제일 센 진통제를 2알씩 먹었다. 결국에는 수술을 했다. 커졌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