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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영아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 소식을 전했다.
1일 이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명동대성당. 가족.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이영아가 신랑과 나란히 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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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영아는 지난 해 엑스포츠뉴스의 보도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초 지난 해 3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이영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결혼식을 미뤘고, 그 사이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이후 지난 해 8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영아가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고, "출산 후 몸 상태를 보고 연기 행보를 문제없이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영아의 SNS 게시물 업로드도 무려 1년 6개월 여 만으로,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동료들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가연은 "우와, 정말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며 이영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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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영아는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뱀파이어 검사', 영화 '설해' 등에 출연했다.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이며,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를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사진 = 이영아 인스타그램, 빅펀치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