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X문별, 첫 女게스트 추리 도전...강두 母子 가짜 연기 '반전' (식스센스2)[종합]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마마무 문별과 솔라가 육감 추리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마마무 문별과 솔라가 최초 여자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수많은 여자 연예인 동료 분들께 전화를 드렸는데 '출연은 조금 힘들 것 같다'고 완곡한 거절한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유일하게 이분들이 출연해 주셨다"며 "100군데 전화를 했는데 두 명이 딱 온 거다"라고 마마무 문별과 솔라를 소개했다.

문별은 팀 선정 시간에 "올 때부터 마음에 둔 분이 있다"며 오나라를 선택해, 남다른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동 중 "제시 언니를 처음 봤다. 무서우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애교쟁이다. 따뜻함이 있다"고 칭찬했다. 오나라는 "우리 팀이 애들이 다 따뜻하고 착하다"고 수긍했다.

전소민이 "무인도에 유재석과 이상엽밖에 없다면 누굴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문별은 거침없이 이상엽이라고 대답했다. 문별은 "선택한 이유가 있다. 재석 선배님은 잔소리가 많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식스센스2'의 주제는 '가짜 서민 갑부를 찾아라'였다. 문별은 첫 식당인 수제 떡갈비 식당에서 쓰레기통까지 뒤져 보며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이상엽은 "쓰레기통까지 뒤진 게스트는 처음이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떡갈비 조리 과정을 관찰하던 솔라는 "먼저 굽는 쪽을 먼저 뒤집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촉을 발휘했다. 이에 오나라는 "예리했다"고 칭찬했다. 계속해서 의심하던 솔라는 떡갈비 맛에 감탄하며 "진짜인 것 같다"고 마음을 바꿨다.

두 번째 식당인 떡집에 도착한 유재석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듯한 인테리어에 "오늘은 다 진짜 같은 게 아니라 다 가짜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한 추리 열정에 금세 지친 솔라를 발견하고 "밤샘 촬영을 한 분들이 많다 보니 몰래 하품하는 출연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육전김밥 식당까지 확인을 마친 유재석은 "집에 가고 싶다"며 피로도를 드러냈다. 전소민은 "이제 제작진이 무섭다"며 인정했다. 이날 가짜 식당의 정체는 세 번째 식당으로, 오나라, 소민, 제시, 솔라, 문별이 정답을 맞혔다.

또한 더 자두 강두가 김밥집 사장 남편으로 변장했다는 것을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김밥집 사장을 연기한 연기자는 강두의 어머니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