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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아스날이 7명의 선수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 시간) "아스날이 벤 화이트의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명의 선수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수비진 개편에 나섰다. 베테랑 수비수 다비즈 루이스가 떠났고, 윌리엄 살라바는 임대 복귀 후 다시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다. 이에 브라이튼의 수비수 벤 화이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적료가 문제다. 벤 화이트의 가격표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00억 원)이다.
아스날은 이미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50억 원)를 지출하여 포르투갈의 풀백 누노 타바레스와 벨기에 미드필더 삼비 로콩가를 영입했다.
벤 화이트 영입은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도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선수 매각이 필요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날이 올여름 수입을 위해 매각할 수 있는 선수 7명을 예상했다. 그라니트 자카, 알렉산드로 라카제트, 윌리안, 헥토르 베예린, 세아드 콜라시나츠, 루카스 토레이라, 조 윌록이 그 대상이다.
이미 자카는 로마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고, 조 윌록도 뉴캐슬로 임대 이적해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뉴캐슬로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