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토트넘이 크로아티아 수비수 두예 찰레타-차르에 관심을 보였다.
크로아티아 언론 SportKlub는 27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두예 찰레타-차르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두예 찰레타-차르는 FC잘츠부르크 소속으로 4시즌 간 총 130경기, 마르세유 소속으로 91경기를 소화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선수로서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유로 2020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신임 스포츠디렉터를 중심으로 이적 시장을 진행하는 토트넘은 두예 찰레타-차르를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하겠다는 의도다. 이적료는 325억 원으로 추정된다.
두예 찰레타-차르는 190cm의 큰 키로 공중볼 경합과 헤딩 능력이 장점이다. 또한 준수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졌다.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예고한 토트넘은 라멜라,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을 방출했고 조 하트, 세르주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 등이 이적 명단에 올렸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아탈란타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윙어 브라이언 힐을 영입했다. 이외에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미야스 다케히로, 쥘 쿤데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