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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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추천하는 이별..."자이추" (연참3)

기사입력 2021.07.27 13:58 / 기사수정 2021.07.27 13:5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연참3' 이별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 82회에서는 VIP 고객과 사랑에 빠진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고민남은 명품관 셀러로 일하면서 매 순간 빈곤을 확인한다. 현타를 느낀 고민남은 일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하는데, 마지막 근무 날 한 VIP 고객과 만나게 된다.  고민남은 과거 사업을 했다가 망한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팍팍한 현실을 살고 있다. 그리고 부모님 도움으로 명품을 쉽게 사는 VIP 고객을 고민남은 너무 다른 경제력에 고백을 거절한다.

하지만 적극적인 대시로 결국 두 사람은 사귀게 되고, 여친은 고민남의 공무원 시험까지 열심히 내조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경제력이 많이 차이 나는 사람들끼리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민남의 상황을 직접 가정해본다. 주우재는 "나 같으면 무조건 불사지른다"라며 열정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곽정은은 "연애 초반엔 건드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이 발생할 거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서장훈 역시 "주는 쪽에서 언젠가부터는 상대방이 무능력해 보여 매력 없어 보일 것"라고 덧붙인다.   그러나 하면 스튜디오에서는 연인과 헤어질 때 거짓말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대해 곽정은은 "상처를 주더라도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다. 이어  한혜진은 "'우리 시간 좀 갖자'라고 말하는 게 국룰 아니냐. '자이추', 자연스러운 이별 추구가 좋다"는 의견을 전한다. 이어진 영상에서 고민남 커플은 반전 상황을 맞이한다. 이에 서장훈은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연참3'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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