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대한민국 야구 올림픽대표팀을 응원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6일 오전 결전의 땅 일본으로 출국했다. 전날 출정식에서 김경문 감독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잘할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태극마크를 5번이나 단 양현종도 머나먼 미국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양현종은 26일 자신의 SNS에 야구 대표팀 선수들의 출국 장면을 올리며 "TEAM KOREA, 많이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올 시즌 미국에 진출한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8경기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팀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양현종은 선발 6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 중이다.
사진=양현종 SNS 캡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