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올림픽 야구대표팀 원태인이 ‘우상’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원태인은 25일 자신의 SNS에 박찬호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찬호는 대표팀과 키움 히어로즈의 평가전이 열린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박찬호는 이번 올림픽의 야구 해설위원을 맡을 예정.
경기 후 원태인은 박찬호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6살 꼬맹이 등번호 61번 어릴적 최고의 롤모델”이라고 적으며 우상과의 만남을 기뻐했다. 원태인은 6살 야구를 시작해 ‘야구 신동’이라 불리며 TV에도 출연한 적 있다.
원태인은 이번 야구대표팀에서 선발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상무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성공적인 실전 점검에 나섰다.
▲6살 당시 삼성 홈 경기 시구로 나서 양준혁을 만난 원태인, 등번호 61번이 눈에 띈다.
사진=원태인 SNS, 삼성라이온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