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7 08: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1박 2일이 외국인 근로자 특집 최종편에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1박 2일> 멤버들은 각자 까르끼, 칸, 아낄, 쏘완, 예양 등 외국인 근로자들을 파트너로 맞아 강원도 강릉 경포대로 겨울여행을 떠난 바 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방에 둘러앉아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보게 됐다. 바로 외국인 근로자들 가족의 모습이 담긴 영상 편지가 공개된 것.
외국인 근로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보던 '1박 2일'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영상 편지 이후에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이 상봉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외국인 근로자들은 그토록 보고 싶었던 가족들을 끌어안고 또다시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의 눈물에 가슴이 뭉클했다", "방송을 보면서 함께 울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는 시청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1박 2일'의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전국 25.1%를 기록 외국인 근로자 특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총 3주에 걸쳐 진행된 '1박 2일' 외국인 근로자 특집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1박 2일' 멤버들, 외국인 근로자들 ⓒ KBS 2TV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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