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7 17:59 / 기사수정 2011.01.17 17:5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현빈과 하지원, 윤상현이 혼인신고지에 작성한 싸인과 이후 제스처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시크릿 가든>(신우철 외 연출, 김은숙 극본) 마지막회에서는 결혼을 결심한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이 혼인신고를 하러 구청에 갔다.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윤상현 분)이 증인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주원 엄마의 반대로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혼인신고만 하게 된 주원과 라임은 각자 혼인신고 서류를 작성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싸인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바로 두 사람 모두 하트 모양의 깜찍한 싸인을 한 것.
이에 오스카와 윤슬이 당황스럽다는 듯 쳐다보자 주원과 라임은 동시에 어깨를 들썩이며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증인 오스카의 싸인도 만만치 않았다. 'OSKA 행복하세요!'라며 팬을 향한 싸인을 선보인 것. 역시 한류스타 다운 싸인이었다. 이에 주원과 라임이 못 말리겠다는 듯 쳐다보자 오스카 또한 어깨를 들썩이며 "무엇이 문제냐"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세 사람 다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며 "오스카가 압권이다. 역시 한류스타!", "나까지 따라서 어깨를 들썩였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주인공을 비롯한 조연배우들까지 사랑을 이루며 해피앤딩으로 끝난 <시크릿 가든>은 오는 22일(토) 하이라이트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시크릿 가든 스페셜>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 ⓒ <시크릿 가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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