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41
사회

피아니스트 서혜정-김민정, 8월 18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개최

기사입력 2021.07.23 19: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피아니스트 서혜정과 김민정은 8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그들은 첫 곡으로 모차르트 평생에 한 곡만 완성 시킨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인 ' Sonata for 2 Pianos in D Major, K. 448'과 M. Ravel의 La Valse for 2 Pianos '라 발스-관현악을 위한 무용시'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C. Guastavino의 첫사랑의 기억, 수줍음, 불타는 사랑, 이별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Tres Romances Argentinos for 2 Pianos와 A. Arensky의 Silhouetten for 2 Pianos, Op. 23으로 막을 내린다.

피아니스트 서혜정은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도러하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최연소 입학) 예비학교를 거쳐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오벌린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A.D. 전액장학생)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는 예원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예원실기우수상과 더불어 재학시절 세계적인 명교수 Sergei Dorensky에게 발탁되어 이듬해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 최연소 합격자로 입학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탄탄한 기량과 경험을 쌓으며 음악적 정진을 위해 노력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독주 및 다양한 앙상블 연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현재 국립 제주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민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도미하여 오벌린 음대(Oberlin Conservatory of Music) 학사(B.M.)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하고, 메네스 음대(Mannes the New School for Music) 석사(M.M.)를 실기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그는 다수의 리사이틀과 피아노 앙상블 공연, 해외 초청연주 등으로 폭넓은 연주경력을 쌓아옴은 물론 본인의 기량을 끊임없이 시험해 왔다. 현재는 수원대학교 객원교수 및 계원예술고등학교 출강, 예무스 예술단체 회원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이든예술기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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