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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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송지효, '희극인'로 변신→사라진 회비...범인은 이광수? (런닝맨)

기사입력 2021.07.23 16:05 / 기사수정 2021.07.23 16:0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희극인실 회비를 훔친 범인으로 지목됐다.

2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희극인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요절복통 레이스가 공개된다. 평소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뿐만 아니라 가수, 배우가 본업인 멤버들도 예능인 못지않은 활약이 두드러진다.

특히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희극인 회비 내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런닝맨' 내 한정 희극인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희극인 콘셉트를 살려 도난당한 희극인실 회비를 찾는 레이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레이스 전, 범인이 '런닝맨' 특채 개그맨 이광수로 밝혀져 색다른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실제 본업이 개그맨인 유재석과 지석진, 양세찬은 선배 팀, 가수 김종국, 하하, 배우 송지효, 전소민은 후배 팀이 되어 레이스를 진행됐다. 이어 선배 팀 지석진은 후배들의 기강을 잡다가 본인보다 선배인 유재석에게 굴욕을 맛보는가 하면, 유재석은 갑자기 실제로 회비를 걷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실제로는 막내지만 상황극에선 선배가 된 양세찬은 "빨리 빨리 안 와?", "누가 주머니에 손 넣어?" 등 선배미를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후배 팀 전소민은 시키지도 않은 얼차려를 하는 반면,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을 준 김종국은 선배들도 벌벌 떨게 하는 무서운 후배로 분해 극과 극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격해 선후배를 꼼짝 못 하게 하는 남다른 재치와 센스로 실제 희극인실을 방불케 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런닝맨'은 25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나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편성이 유동적이며, 당일 경기 결과에 따라 결방될 수 있다.

사진=SBS '런닝맨'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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