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8월 컴백한다.
2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씨엘은 8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본격 국내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엘은 지난해 10월 더블 싱글 '화(HWA)'와 '5STA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이번 컴백은 씨엘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씨엘은 지난해 자신만을 위한 레이블 베리체리를 론칭한 후 주로 해외에서 활동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10일에는 가수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체결 소식을 알려 이목을 모았다.
오랜시간 첫 솔로 정규 앨범 'ALPHA'를 작업 중임을 밝혀온 씨엘은 보다 적극적인 국내 활동을 위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내 매지니먼트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한 씨엘은 컴백 후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씨엘은 그룹 투애니원으로 활동하며 '나쁜기집애', '멘붕' 등의 솔로곡으로도 사랑받았다. 그러나 그룹 해체 후 국내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씨엘이 공들인 첫 정규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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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