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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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모가디슈' 영화 감상 최적의 포맷은 아이맥스와 돌비 애트모스"

기사입력 2021.07.22 16:55 / 기사수정 2021.07.22 16: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포맷에 대해 설명했다.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가 참석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오늘 오전에 아이맥스관에서 기술 시사회를 마치고 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가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을 말씀드리는 것은 이상할 것 같고, 이 영화를 감상하시는데 최적의 포맷은 아이맥스와 돌비애트모스 버전이라고 우선 말씀을 드린다"고 얘기했다.

또 연출을 하며 중점을 둔 부분으로 "그 당시의 사실감을 전달하는 것, 또 내전 상황에 고립돼 있는 것이 굉장히 특수한 상황인데 그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공포와 절박함과 절실함 같은 것들을 얼마나 긴장감 있게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이렇게 큰 규모의 영화를 찍다 보면 배경을 찍다가 인물들을 놓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환경 안에 있는 사람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잘 만들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28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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