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너는 나의 봄' 윤지온이 괴한에 습격당했다.
19일,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박호(윤지온 분)는 '최정민 사망사건'을 조사하던 중 최정민과 도플갱어 수준으로 빼닮은 체이스(윤박)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고형사(이해영)의 지시로 그의 정보를 얻기 위한 미행을 시작했다.
박호는 비밀리에 체이스의 동태를 살폈다. 박호는 체이스의 일거수일투족을 고형사(이해영)에게 보고하던 중, 그가 눈치챈 듯 주변을 살피자 급박하게 몸을 숨겼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박호는 여자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사고 소식을 접한 고형사는 박호를 가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CCTV를 살폈고 곧 박호의 행적을 밝혀냈다. CCTV 속 박호는 체이스를 피해 몸을 숨기던 차에 수상한 차림의 남자를 발견, 남자가 재빠르게 골목으로 숨어들자 그를 쫓았다. 이내 예상치 못한 습격을 당했던 것이다.
윤지온은 사고를 당했음에도 의연한 박호의 모습을 그려내 긴장감을 완화했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박호는 주영도(김동욱)가 방문하자 힘들게 몸을 일으켜 그를 맞이했다.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며 주영도에게 “계속 꿈을 꾸더라고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이에 얽힌 궁금증을 유발했다.
윤지온은 극의 중심축으로서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박호로 활약하고 있다. 신입 형사 박호로 열연하는 그의 모습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