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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2021 철권7 팀리그’ 4강 진출전, 오는 23일 열린다…무릎·샤넬 이번에도?

기사입력 2021.07.21 10:11 / 기사수정 2021.07.21 10:1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EN 2021 철권7 팀리그’ 4강 진출전이 오는 23일 개최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양사가 공동 개최하는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의 21시즌 상반기 대회인 ‘철권7 팀 리그’ 4강 진출전 경기를 오는 7월 23일(금) 저녁 7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금) 진행된 B조 풀리그 경기는 성남 ROX팀(무릎, 샤넬), AF팀(머일, 체리베리망고), 외래종팀(데스티니, K2RO), 리삼팀(Lee3, poltan)이 출전해 격전을 벌였다.

풀리그 방식으로 3전 2선승제, 총 6개의 매치로 진행된 B조 경기는 가면 갈수록 긴장의 연속 격전 끝에 1위 AF팀(머일, 체리베리망고) · 2위 성남 ROX팀(무릎, 샤넬)이 4강 진출전 상위 조로, 3위 리삼팀(Lee3, poltan) · 4위 외래종팀(데스티니, K2RO)은 4강 진출전 하위 조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매치는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코-스트리밍(Co-Streaming) 진행으로 국내 동시 시청 수만 3.9만 명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코-스트리밍은 TEN 공식 중계 생방송을 스트리머가 송출하며 자신의 시점으로 경기를 중계하는 방식으로 전 프로게이머인 러너교 ‘윤대훈’과 인간젤리 ‘곽석호’ 등이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코-스트리밍은 7월 23일(금) 저녁 7시 4강 진출전 경기도 진행되며, 뷰어십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22일까지 공식 이메일 통해 신청을 받는다.

4강 진출전은 상위조 4팀(냅잡호 · 성남ROX · UYU · AF)과 하위조 4팀(The 잘생긴 · 외래종 · Araiyo21 · 리삼)이 출전하며,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총 6경기로 진행된다. 상위조에서 승리한 2개 팀은 4강 진출 확정되며, 상위조 패자와 하위조 승자는 5, 6경기 최종전을 통해 4강 진출이 결정된다.

총상금 3,000만 원의 ‘TEN 2021 철권7 팀 리그’는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 내 TEN 채널 생중계되며 선수들의 개인 채널 및 코-스트리밍을 통해 스트리머들의 특별한 관점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다. 

한편, TEN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상 허용하고 있는 관람 스포츠 기준에 따라 7월 23일(금) 4강 진출전 경기는 부산 서면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켓 판매는 중단되었으며, 중단 전 판매된 티켓은 환불 진행 중이다.

사진=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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