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윤박의 과거가 밝혀질까.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6회에서는 이안 체이스(윤박 분)가 강다정(서현진)을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안 체이스는 칼에 찔린 박호(윤지온)를 발견했다. 박호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고진복(이해영)은 박호를 살해하려고 한 범인이 이안 체이스일 거라고 생각했다.
고진복은 수술실 앞에서 이안 체이스를 찾았고, "이 새끼 어딨어. 미행을 붙였는데 칼에 찔렸어. 누가 찔렀겠어"라며 분노했다. 이때 이안 체이스가 수술실에서 나왔다.
고진복은 "너 우리 애한테 무슨 짓 했어"라며 멱살을 잡았고, 이안 체이스는 "길 가다 칼에 찔린 사람을 봤고 병원으로 데려왔습니다. 그 밖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환자 깨어나면 직접 물어보시죠. 내가 살려놨으니까"라며 발끈했다.
또 이안 체이스는 최정민(윤박)의 장례를 치렀다. 더 나아가 이안 체이스는 박은하(김예원)와 박철도(한민)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고, 강다정과 마주쳤다.
이안 체이스는 당황한 강다정에게 최정민의 기록을 쫓다 보니 카페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안 체이스는 "내가 따라온 기록의 마지막에 강다정 씨가 있네요. 혹시 최정민이 강다정 씨를, 강다정 씨도 해치려고 했을까요?"라며 물었고, 강다정은 대답을 하지 못한 채 망설였다.
이안 체이스는 "미안합니다. 대답 안 하셔도 돼요. 오늘 장례를 치르고 와서 내가 생각이 많아졌어요"라며 사과했고, 강다정은 "대답을 못 한 건 정말 몰라서예요. 내가 안다고 믿었던 그 사람이라면 아니겠죠. 따뜻한 방, 귤, 고양이. 그런 걸 말하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런데 그 채준이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세상에 없었으니까"라며 털어놨다.
강다정은 "혹시 창비동에 있었던 나눔제일교회라고 들어보셨어요?"라며 궁금해했고, 이안 체이스는 "전 어릴 때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라며 밝혔다.
이후 이안 체이스는 꿈속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그가 입양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그뿐만 아니라 강다정은 괴로워하는 이안 체이스를 흔들어 깨웠고, 이안 체이스는 눈을 뜨자마자 강다정의 목을 졸랐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