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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류덕환이 합류했다.
19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류덕환이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와 주안상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탁재훈은 직접 가져온 고기를 구웠고, 유태오는 주방에서 요리했다. 카이와 문세윤, 김희선은 서빙을 맡았다.
식사 메뉴는 바비큐와 바지락 된장찌개, 비빔국수였고, 김희선은 오메기 술을 곁들여 마실 것을 제안했다. 신혼부부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식사를 즐겼다.
무사히 첫날 영업이 종료됐고, 문세윤은 모두가 잠든 사이 조식으로 제공할 김치찌개를 미리 끓였다.
다음날 유태오는 일어나자마자 조깅했고, 문세윤은 조식을 만들기 위해 잠에서 깼다. 문세윤은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유태오와 인사를 나눴고, "한 바퀴 돌고 온 거냐.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유태오는 "대단할 것 없다. 맨날 남산 뛰어다닌다. 안 하면 몸이 아프다. 쑤시고 간지럽고. 나는 한 번 이렇게 노폐물을 빼야 한다"라며 털어놨다. 유태오는 "도와줄 거 없냐. (없으면) 씻고 오겠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문세윤은 김치찌개뿐만 아니라 달걀말이와 스팸구이, 어묵볶음을 반찬으로 내놨고, "드시고 있는 세트가 우리 딸이 좋아하는 거다"라며 자랑했다.
탁재훈은 제주도 여행지를 추천했고, "신혼여행이 너무 짧다. 옛날에 신혼여행하면 5박 6일 가지 않았나"라며 물었다. 카이는 "왜 저한테 물어보냐. 전 아직 안 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 김희선, 유태오는 손님들이 떠난 뒤 장을 보러 갔다. 그 사이 문세윤과 카이는 새로운 신혼부부들을 맞이하고 숙소를 재정비했다.
특히 류덕환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우도주막에 나타났다. 카이는 "우도주막 오셨냐. 혼자 오셨냐"라며 의아해했고, 류덕환은 "와이프가 오다가 좀 다쳤다"라며 거짓말했다.
이때 문세윤은 류덕환의 정체를 눈치챘고, "뭐냐"라며 멱살을 잡았다. 문세윤은 "예약자 명단에 없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류덕환 역시 신혼부부였던 것. 류덕환은 "도와드리러 왔다.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라며 설명했다.
류덕환은 자신이 찍은 사진으로 엽서를 제작하고 베이킹을 배우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