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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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월 수입? ♥김소현 보다 많이"...박명수 자가격리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1.07.19 13:50 / 기사수정 2021.07.19 12:5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 이지훈이 한 달 수입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김태진은 손준호 이지훈에게 “두 분이 절친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 처음 만나셨냐”고 물었다. 손준호는 “저보다는 소현 씨가 먼저 이지훈 씨와 작품을 했다. 직접 작품으로 만나기보다는 소현 씨 때문에 만나게 됐고 2017년 ‘엘리자벳’ 작품으로 함께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준호는 “이지훈 씨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럼 소현 씨를 더 빨리 만날 수 있었을 거다"라며 결혼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이지훈은 "저는 당시 쫄따구가 필요했다. 손준호 씨가 엄청 사람을 잘 챙겨준다. 그래서 옆에 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진은 '라디오쇼'의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이지훈은 "아내한테 소고기를 한 번씩 사줄 수 있는 정도다. 한 달에 1~2번 소고기 1+ 정도 여유 있게 사 줄 수 있다"며 "회식을 하면 20~30명에게 사줄 수 있는 정도"라고 전했다.

손준호는 "소현 씨보다는 제가 더 번다"라며 "요즘 채식을 하고 있다. 소고기를 사줄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오기 전까지는 내 세상이고 좋은 줄 알았는데, 시국이 안 좋아지고 힘들어지면서 저축하면서 긴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쉽지 않다"리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쇼'에는 박명수를 대신해 김태진이 스페셜DJ를 맡아 활약했다. 김태진은 "DJ 박명수를 대신해서 스페셜 DJ를 맡았다. 박명수 씨가 또 자가격리 들어갈 줄 그 누가 예상을 했겠냐"며 "진행자는 달라도 불평보다는 걱정과 애정,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명수는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촬영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요한과 접촉했다. 이후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KBS 쿨 FM '라디오쇼'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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