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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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다음 재난은 기후 위기'…전현무·김종민·유병재, 지구 특공대 변신 (선녀들)

기사입력 2021.07.17 19:34 / 기사수정 2021.07.17 19: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18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1도의 경고, 지구가 보내는 마지막 SOS' 특집으로 꾸며진다. 열돔 현상, 열대야, 폭염 등이 우리의 일상을 덮친 가운데, 다음주 올해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무더위까지 예보되며 대한민국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폭주하는 더위의 비밀을 찾기 위해 '선녀들'이 나선다. 지구 특공대가 되어 국내 최고 기후 전문가 대기 과학 마스터 조천호 박사와 함께 기후 위기를 파헤친다.


조천호 박사는 국립기상과학원 초대 원장 등을 역임한 대기 과학의 권위자로, 30여년간 연구해온 기후 변화에 관련된 지식들을 쏟아낸다고 해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조천호 박사는 눈높이 설명으로 '기후 무식자' 김종민을 사로잡아 관심을 모은다. "천둥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요?"같은 엉뚱한 질문을 하던 김종민도 조천호 박사의 설명을 들은 후, 대한민국의 기후에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조천호 박사는 "지구의 온도가 1도만 올라도 끔찍한 일들이 발생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재앙은 기후 변화에서 올 것이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 중 시리아 내전은 가뭄으로 시작된 현재진행형 기후 전쟁으로, 전 세계에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왔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인류를 덮치게 될 기후 위기의 비밀은 1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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