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7:41
연예

빅마마, MSG워너비 뽑은 유재석 극찬 "입시 때 심사 와라"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1.07.17 19:04 / 기사수정 2021.07.17 2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빅마마 신연아가 방송인 유재석의 제작 능력을 칭찬했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톱10귀 콘서트'를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은 '바라만 본다'로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이후 유재석은 "긴장감이 있지 않았냐. 한 곡이라도 잘 안될까 봐. 다 노력했는데. 두 곡이 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게 쉽지 않다. 이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이 돼서 그런지 정말 사이좋게 제작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사랑받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다음 순서로 빅마마의 무대가 공개됐다. 빅마마는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와 '거부'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2003년에 데뷔를 하자마자 대한민국을 목소리 하나로 들었다 놨다 하셨다. 블라인드 형태로 데뷔하지 않았냐"라며 회상했고, 신연아는 "뮤직비디오도 그런 콘셉트였다. 첫 무대에서도 똑같은 콘셉트로 했었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MSG워너비와 비슷한 점이 많다. 영현 씨가 MSG워너비의 연결고리다. '체념'이라는 노래를 통해서. 정상동기의 '체념'을 보시고 어땠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영현은 "네 분이 어쩜 그렇게 다들 섹시하고 멋있냐"라며 밝혔고, 박민혜는 "체념'이 원래 여자분들이 많이 부른다. 남자분들이 부르니까 새롭더라"라며 맞장구쳤다.

이영현은 "'빠빠빠'가 신의 한 수였다"라며 덧붙였고, 사이먼 도미닉은 "이게 성공한 삶이다"라며 감격했다.

이영현은 '체념'을 라이브로 선보였고, 유재석은 "이런 노래들이 다시 들리고 불리니까 너무 좋다"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빅마마는 멤버 전원이 실용음악과 교수님이다. 제자들에게 노래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직접 보여주기 위해 네 분이 무대를 하시는 거라는 이야기가 있다. 연아 씨 같은 경우에는 학과장님이다. 교수님들 입장에서 MSG워너비 여덟 분의 느낌을 이야기해 준다면 어떠냐"라며 평가를 부탁했다.

신연아 "진솔함이 얼마나 중요한가. 진정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놓고 판단한다면 지석진 씨의 노래에 대한 열망이 강하게 느껴졌다"라며 감동했고, 이지영은 "이동휘 님 본업이 배우이지 않냐. 필이 너무 좋더라"라며 이동휘를 칭찬했다.

이영현은 "저는 원슈타인 님이 '만약에'를 부르시는데 가녀리면서도 강인하게 시작하는 게 되게 인상적이었다"라며 원슈타인을 언급했고, 원슈타인을 꼽았고, 박민혜는 "이상이 님의 깨끗한 보이스가 좋았다"라며 이상이를 지목했다.

유재석은 "기석이가 약간 섭섭한 모양이다"라며 귀띔했다. 앞서 사이먼 도미닉은 빅마마의 무대를 감상하며 남다른 팬심을 엿보였던 것. 



더 나아가 유재석은 "제가 뽑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 기가 막히게 뽑았다"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신연아는 "입시 때 한번 오셔가지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