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준금이 동안 피부 유지를 위한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5일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는 '잠들기 전 1일 3팩. 안젤리나 박준금 나이트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박준금은 "오늘 촬영이 없는 날이었다"라며 "저녁은 가볍게 먹으려고 한다. 샐러드를 먹고, 샐러드만 먹기 아쉬우니까 푸딩, 딸기우유, 간식용 건빵을 먹는다"라며 심플한 저녁 메뉴를 소개했다.
이어 "나이트 루틴을 보여드리기 전에 밥을 먹겠다"며 식사를 준비한 박준금은 "혼자 먹는게 처량해 보일 수 있다"며 예쁜 접시에 샐러드를 옮겨담았다. 또 딸기 우유를 와인잔에 담아 마시며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더했다.
설거지와 티타임을 마친 후 박준금의 본격적인 나이트 루틴이 시작됐다. "정리정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박준금은 클렌징 후 클렌징 기기의 도움을 받아 모공 클렌징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했다.
"이중 세안을 안하냐"는 물음에는 "클렌징 폼으로만 해도 된다. 화장을 두껍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방송 화장도 얇게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고무팩 애용자라고 전한 박준금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온도를 낮추는 데 고무팩만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럽게 얼굴에 고무팩을 발랐다. 또 "피부온도가 1도가 올라갈 때마다 노화가 심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팩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제작진과 수다를 나눈 박준금은 이후 팩을 떼어내며 "우리가 인생을 살아보면 뭐든 대가가 필요하지 않나. 피부가 좋아지려면 이런 수고를 해야 되는 것이다. 보면 피부가 한 톤 밝아진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차가운 팩으로 2단계를, 나이트 팩으로 3단계까지 마치며 '1일3팩' 루틴을 마친 박준금은 "내일 화장을 잘 받게 하려면 어쩔 수 없는 통과의례인 것 같다"고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박준금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