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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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칸영화제 포토콜 "아리가또" 인사에 "하하하"…매너 웃음 대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17 17:30 / 기사수정 2021.07.17 21: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포토콜 행사에서 자신을 향해 일본어 '아리가또(ありがとう, 고맙다)'를 외친 취재진에 매너 있는 웃음으로 대처했다.

이병헌은 16일(현지시각)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에서 영화 '비상선언'을 함께 한 한재림 감독, 배우 송강호, 임시완과 포토콜에 참석했다. 

'비상선언' 팀의 단체 포토타임에 이어 한재림 감독, 송강호의 개별 포토타임이 진행됐고 이어 이병헌이 세계 각국의 취재진 앞에 섰다.


취재진의 다양한 요청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여유로운 포즈로 화답하던 이병헌을 향해 "아리가또"라는 일본어 인사가 전해졌고, 이에 이병헌은 "하하하"라고 크게 소리내 웃으며 침착하게 자신의 포토콜 순서를 마무리했다.

해당 포토콜 영상이 칸국제영화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아리가또"를 외친 외국 사진 기자가 나름대로는 요청한 포즈에 성실히 응해준 이병헌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정확한 국적을 모르고 말했을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무례했다", "매너가 없었다"는 지적을 했다.

이병헌이 출연한 '비상선언'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16일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병헌은 17일 열리는 폐막식에도 국내 배우로는 처음 시상자로 나서 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칸국제영화제 공식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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