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 제압 호야!' 프레딧, 2대0으로 아프리카 격파…'우리도 4승'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프레딧이 강팀 킬러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든 프레딧 대 아프리카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등장했다.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나왔다. 

2세트에서 아프리카가 블루 진영을 프레딧이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아프리카는 제이스, 그웬, 녹턴, 애쉬, 레오나를 픽했다. 프레딧은 오공, 다이애나, 라이즈, 아펠리오스, 세트를 골랐다.  

4분 호야와 엄티는 라인을 거세게 밀던 기인을 잡아냈다. 6분 엄티는 솔용을 빠르게 시도, 첫 화염용을 차지했다. 

8분 호야와 엄티는 카정 중인 드레드를 발견하고 킬을 만들었다. 9분 아프리카는 탑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전령을 가져갔다. 

11분 아프리카는 4명이 뭉쳐 미드로 진격했고 라바를 끊어냈다. 12분 프레딧은 두 번째 바람용을 먹었다. 이어진 한타, 플라이의 활약으로 아프리카가 3킬을 만들었다. 

15분 아프리카는 봇 4인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오히려 플라이와 레오가 죽었다. 동시에 탑에서 호야가 기인을 솔킬냈다. 

17분 세 번째 바다용을 앞두고 한타가 열린 가운데 3대 3 교환이 일어났다. 18분 다시 한 번 전투가 일어났고 프레딧이 4킬을 올리면서 용도 챙겼다.

23분 리헨즈의 이니시로 열린 한타, 프레딧이 3킬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추가로 프레딧은 바론을 차지했다. 26분 프레딧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봇 2차를 파괴했다. 그대로 프레딧은 미드 억제기를 밀어냈다.

28분 프레딧은 플라이를 잡고 봇으로 돌진했다. 그대로 봇 억제기를 파괴한 프레딧은 쌍둥이까지 진출하며 게임을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