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뮤직뱅크' 방탄소년단이 'Butter'로 7월 셋째 주 트로피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 'Butter'와 에스파 'Next Level'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7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무대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댄스 팝 장르로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특히 최근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위력을 입증했다.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에스파의 'Next Level'은 음원 발표 후 가온 스트리밍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차세대 아이돌의 화력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데뷔 25주년을 맞아 첫 프로젝트 신곡 'Timeless'로 컴백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드러냈다. 신곡 'Timeless'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의미를 담은 곡이어서 더욱 관심을 높였다.
DAY6 (Even of Day)의 '뚫고 지나가요'는 90년대 이스트 코스트 힙합 리듬과 재즈 풍의 코드 전개에 한국 발라드의 느낌을 녹인 곡으로 멤버 영케이와 원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SF9는 'Tear Drop'을 통해 남다른 피지컬을 드러냈다. 'Tear Drop'은 미니멀한 편곡과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트랙이다. 특히 몽환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댄스로 섹시미를 더했다.
또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은 '삠삠'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삠삠'은 태양이 내리쬐는 모습을 표현한 록, 힙합 장르의 곡으로 전소연이 직접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보는 이들에게 시원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BDC, BXK, DAY6 (Even of Day), DONGKIZ, DRIPPIN(드리핀), KINGDOM(킹덤), NIA (니아), OMEGA X, SF9, 강하루 (KANG HARU), 문종업, 사이로(415), 신미래, 아웃렛, 이지훈, 전소연, 핑크판타지, 형돈이와 대준이가 출연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