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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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X최예빈, 답사 메이트 결성...백종원 표 미니 단호박 요리 '감탄'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7.15 22:0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곽동연과 최예빈이 답사 메이트로 나선 가운데 백종원이 미니 단호박 요리를 완성했다.

1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곽동연과 최예빈이 단호박 사전 답사를 다녀왔다. 이날 요리 재료는 미니 단호박이었다.

미니 단호박을 본 백종원은 "기왕 따올 거면 다 자란 걸 따 오지 왜 덜 자란 걸 따 왔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최예빈은 "덜 자란 게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새로운 품종인 미니 단호박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백종원에게도 생소한 신상 품종이었다.

미니 단호박의 생산지는 경상남도 남해. 사전 답사조로 나선 곽동연과 최예빈은 "잘 지냈냐", "남해 오니까 너무 좋다. 남해 오는 건 처음이다"라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곽동연은 "농사 짓는 드라마를 한 적이 있어서 남해에 와 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니 단호박은 품종 개량종으로, 밤처럼 포슬포슬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껍질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자취한 지 오래된 곽동연은 "자취생들에게 매력 있는 사이즈다. 존재를 알았다면 자주 사 먹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 단호박을 생으로 잘라 맛본 백종원은 "밤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 맛이면 기름 둘러 구워도 될 것 같다"며 미니 단호박을 얇게 잘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튀기듯이 구이를 완성했다. 미니 단호박 구이를 맛본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고구마 같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껍질이 얇아 껍질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백종원은 "그래도 아이들은 아직 단 걸 좋아한다"며 미니 단호박 구이에 설탕을 얹어 맛탕까지 완성했다. 또한 "아이들은 이벤트를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갓 구운 맛탕을 찬물에 담가 바삭한 식감을 전파했다. 이에 두 딸 아빠 최원영이 특히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어른들을 위한 음식으로 미니 단호박 젓국을 만들었다. 젓국을 처음 먹어 보는 곽동연과 최예빈은 특이한 비주얼에 걱정하던 끝에 젓국을 맛봤다. 맛본 뒤에는 "젓국이 원래 이런 맛인 거냐"며 "단호박 맛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다.

최원영과 곽동연은 체험 메뉴 결정전을 펼쳤다. 최원영의 메뉴는 미니 단호박 에그 그라탱이었다. 불을 쓰지 않고 전자레인지만을 활용하는 초간단 요리였다. 이어진 곽동연의 요리는 정성이 가득 들어간 미니 단호박 리소토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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