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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하면 고리!' 농심, 종횡무진 라이즈 활약으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7.15 20:1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농심이 1세트를 가져갔다.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농심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나왔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고리' 김태우,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레넥톤, 그웬, 루시안, 바루스, 세트를 골랐다. 농심은 비에고, 신짜오, 라이즈, 아펠리오스, 브라움을 픽했다.

4분 고리는 쇼메이커를 솔킬내며 미드 격차를 벌렸다. 5분 피넛은 봇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고스트와 교환됐다. 7분 칸은 리치를 솔킬냈다. 반대로 농심은 4인 봇다이브로 고스트를 또 잡았다.

9분 피넛은 전령 스틸에 성공했다. 하지만 담원 기아는 이를 응징했고 4킬을 만들었다. 11분 농심은 또 봇을 노렸고 합류한 담원 기아를 잡아먹었다. 

16분 담원 기아는 두 번째 화염용을 획득했다. 17분 고리와 피넛은 쇼메이커를 끊어냈다. 18분 고리는 봇에서 칸을 솔킬내며 폭풍 성장을 이뤘다.

19분 농심은 또 한 번 탑에서 쇼메이커를 잡아냈다. 21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농심이 용은 물론 한타까지 압승을 거뒀다. 

22분 농심은 바론까지 차지했다. 25분 농심은 미드에서 베릴을 잡으면서 미드 2차를 날렸다. 32분 담원 기아가 바론을 쳤다. 이를 농심이 견제했지만 끝내 담원 기아가 바론을 가져갔다. 

33분 담원 기아는 바론을 통해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34분 담원 기아는 리치를 끊어내며 한타를 열었지만 고리의 폭딜로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38분 여섯번째 대지용이 나온 가운데 한타가 열렸다. 양 팀 모두 4킬을 기록, 하지만 농심이 대지용 영혼을 가져갔다. 39분 농심은 칸과 쇼메이커를 끊으면서 에이스까지 올렸다. 그대로 농심은 밀고 들어갔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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