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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오너 캐리!' T1, 달라진 한타력으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7.15 17:3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1세트 압승을 거뒀다.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KT 대 T1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블랭크' 강선구, '도브' 김재연, '노아' 오현택, '하프' 이지융이 나왔다.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KT는 레넥톤, 럼블, 세트, 진, 렐을 선택했다. T1은 제이스, 다이애나, 라이즈, 바루스, 그라가스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5분 오너는 탑을 제대로 노렸고 도란을 끊어냈다. 하지만 KT 역시 빠르게 합류, 칸나를 잡았다.

7분 T1은 봇 4인다이브를 설계하며 3킬을 만들었다. 13분 KT는 너무 깊숙히 들어온 페이커를 잡았다. 하지만 T1은 후퇴하는 과정에서 도브를 끊었다.

15분 KT는 케리아를 잡고 첫 전령을 획득했다. 반대로 T1은 첫 화염용을 가져갔다. 18분 블랭크와 하프는 봇에 홀로 있던 칸나를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20분 두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KT가 용을 차지했지만 한타는 T1이 대승을 거뒀다. T1은 그대로 바론까지 획득하며 차이를 벌렸다.

23분 T1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탑을 노렸다. 이를 KT가 덮쳤지만 T1이 또 한 번 대승,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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