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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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x 남다름, 신당→귀신…'환영해'

기사입력 2021.07.15 15:21 / 기사수정 2021.07.15 15:2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우수무당 가두심'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배우 김새론, 남다름, 문성근, 유선호, 배해선, 윤석화 등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신구 조화'의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시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퇴마 소재까지 더해져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김새론은 눈빛만으로 귀신을 제압할 듯한 '소녀 무당' 가두심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가두심은 한쪽 다리를 세우고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신당에 앉아 무표정한 얼굴,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강렬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또, 단정한 교복에 오색 빛깔의 화려한 노리개들을 함께 장착해 그 어디에도 없을 듯한 이채로운 여고생의 모습을 완성했다. 이어 모든 일에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로 좌중을 압도한 모습이 담겨있다.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신당을 배경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소녀 무당'만의 독특한 매력과 범접 불가한 포스를 발산하는 가두심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나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해'라는 문구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세계에 살고 있는 가두심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는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되며 신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 나우수에게  전하는 선전포고(?) 메시지처럼 느껴져, 원치 않은 운명 앞에 놓인 두 사람의 오싹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남다름의 완벽한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우수는 모두의 선망의 대상인 완벽한 엄친아답게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교실에 앉아 있지만,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또, 긴장한 듯하면서도 일견 무관심한 듯한 알 수 없는 오묘한 표정으로 정면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그의 주변에는 평범한 학생들이 아닌 보기만해도 섬뜩한 비주얼의 귀신들이 둘러싸고 있다.

한층 오싹한 분위기 속 나우수는 굳은 표정으로 묘한 눈빛을 드러내며 말을 건네려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나에게도 보이기 시작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나우수의 모습은 탄탄대로를 걸어온 그에게 펼쳐질 상상초월 에피소드를 예고하는 듯하다.

과연, 18세 나우수의 인생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급격한 변화를 겪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남들과 다른 것을 보고 듣는 '(귀)신세계 선배'인 가두심과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송영고등학교에서 펼쳐질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칠 '싱크로율 100% 퇴마 듀오'의 본격적인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상승하고 있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김새론, 남다름 배우가 각자 맡은 역할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대본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두 배우 덕분에 가두심과 나우수의 캐릭터를 강렬하게 보여줄 특색 있는 캐릭터 포스터가 완성됐다"며 "개성 있는 캐릭터와 시선을 뗄 수 없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오싹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됐다. 30일 오후 8시 첫 공개 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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