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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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밀라논나 "롤모델? 내가 2030에 배워야" (대화의 희열3)

기사입력 2021.07.15 14:23 / 기사수정 2021.07.15 14:23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대화의 희열3'에 출연한 시니어 유튜버 밀라논나가 롤모델이라고 불리우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는 2030세대들에게 요즘 가장 ‘핫한 할머니’ 밀라논나가 8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과 대화를 나눈다. ‘멋지게 나이 든다는 것’은 어떤 모습인지. 1952년생 밀라논나 할머니가 들려줄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밀라논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 유학을 한 최초 한국인으로, 유튜브를 통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밀라논나가 203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유는 단순히 옷을 잘 입어서만이 아니다.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밀라논나는 2030세대의 롤모델이 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밀라논나는 “오히려 내가 배워야지. 내가 살았던 이야기를 해서 뭐하겠나”라고 쿨하게 말하며,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자신만의 대화 철학을 말한다고.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은 밀라논나가 2030세대의 롤모델이 된 이유를 각자의 시선으로 분석, 대화를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밀라논나는 지금의 2030세대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도 전한다. 연륜이 묻어난 밀라논나만의 위로 같은 조언과 명쾌한 삶의 답에 MC들도 감동을 받는다는 후문. 또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냐는 신지혜의 질문에, 밀라논나는 ‘늙음’, ‘나이 듦’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더해진다.

'대화의 희열3'는 1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대화의 희열3'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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