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9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오건우 사망…'리얼 스타 배틀' 신세경

기사입력 2011.01.14 16:08 / 기사수정 2011.01.14 16:10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4일 오후 4시 헤드라인

▶ 김기방, 오건우 사망소식에 "제 친구가 떠났어요…"

배우 김기방이 동료 오건우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기방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연기자 오건우(오세규)가 하늘나라로 갔어요...아직 날개도 못 펴보고..."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추가로 "다들 운전 조심하세요"라며 누리꾼들의 걱정을 당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건우는 13일 오전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시신은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고 발인은 15일 오전이다.

한편, 오건우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해, '신돈', '천추태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 출연했다.

▶ 신세경, '헤쎈' 속으로…'밀리터리 TPS 게임'

(주)이프가 개발하고 (주)지에스피 인터랙티브가 서비스하는 밀리터리 TPS '헤쎈'이 1월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리얼 스타 배틀의 여주인공 중 한 명이 신세경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헤쎈' 제작진은 지난 해 12월 리얼 스타 배틀을 준비하며 극비리에 톱스타 여자 연예인 두 명을 섭외해 이벤트 중반에 공개하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온라인 슈팅 게임을 처음 접하는 신세경씨는 며칠 동안 지에스피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공간에서 게임을 플레이 해 보며 ‘헤쎈’의 다이내믹한 전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고 플레이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사람들은 또 한 명의 여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 여주인공은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헤쎈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아시안컵] 조광래호, 호주 잡고 8강 진출 7부능선 넘는다

 C조 1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이자 아시안컵 조별예선 최고의 빅매치가 벌어진다. 14일 밤(한국시간) 카타르에서 '2011 아시안컵'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벌어진다.

한국과 호주는 호주가 아시아로 편입한 이래로 항상 아시아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싸워왔다. 월드컵에서도 비슷한 성적을 내왔고 한국의 전임 감독이었던 히딩크, 베어벡 감독이 호주로 자리를 옮기는 등 팀 스타일도 유사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두 팀의 대결은 흥미진진할 예정이다. 비록 2007년 대회에서 한국은 4강, 호주는 8강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두 팀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어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불릴 정도다.

한국은 지난 경기와 큰 변화 없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비록 곽태휘가 지난 바레인전에서 퇴장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그 자리는 황재원(포항)이 무난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는 인도전 4대 0 대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임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아시안컵 본선 진출국 중 가장 많은 해외파를 보유하고 있는 호주는 주장 '지한파' 사샤(성남)와 함께 한국 정벌을 노린다.

만일 한국이 호주를 격파할 경우 8강 진출의 7부능선을 넘게 된다. 2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 인도전에서 패배하는 '충격적인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패배할 경우 경우의 수를 또다시 따져야하는 복잡한 상황이 벌어진다. 호주가 바레인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할 경우 한국과 바레인이 인도를 잡는다는 가정 하에 세 팀이 2승 1패를 기록해 골득실을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호주전을 승리로 가져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편하고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인도는 한 수 아래가 아닌 '세 수 아래' 쯤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2승을 거둔다면 마지막 경기는 비주전을 기용하는 등 여유를 부릴 수 있다.

이제 아시안컵 조별예선 최고 경기가 열린다. 그 경기에 우리가 있다는 것은 무한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 남은 것은 그 경기의 주인공을 우리가 맡는 것이다. 한국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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