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휴대폰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김영란, 김청의 감탄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함께 평창으로 향했다.
오래전부터 조경에 관심이 많았던 박원숙은 다양한 꽃들이 펼쳐진 수목원을 소개했다. 박원숙은 꽃에 관심 있다는 말을 입증하듯 사람들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했다.
이후 나무의 이름이 궁금하다는 김영란의 말에 박원숙은 "얘한테 물어보면 된다"라며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박원숙은 카메라로 나무의 사진을 찍어 나무 이름을 검색했고 삼색버드나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김청은 "큰 언니가 제일 낫다. 휴대폰을, 현대 문화를 너무 잘한다"라며 감탄했고 김영란 역시 "저 나이에 제일 적응을 잘하고 있다"라며 공감했다. 혜은이는 "난 아예 (휴대폰을) 안 가지고 다닌다"라며 놀라워했고 박원숙은 "바보와 더 바보들의 대화 같다"라며 폭소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