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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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지인 따라 비트코인 했다가 날려…이 나이 먹도록 세상 몰라" (시즌비시즌)

기사입력 2021.07.14 17: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탁재훈이 비트코인을 하다가 돈을 날린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신(神)이 주신 악마 입담 탁재훈, 선 넘길래 차에 태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탁재훈을 차에 태운 비는 "형이 전성기가 꽤 많았다. 어떻게 보면 또 전성기다"라고 입을 열었다. 탁재훈은 "대충 숫자를 세어보면 67번째 전성기 같다. 1, 2, 3, 4번이 짧았다. 단타로, 주식으로 말하면 상장 폐지됐다가"라며 입담을 뽐냈다.

이어 탁재훈은 "최근에 누가 나한테 비트코인 하라고 해서 날렸다"라며 휴대폰을 보고 암울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지인에게 '이번엔 찐짜'라고 연락을 받은 탁재훈은 "이런 노래를 들려주고 답장을 안 했다"면서 조항조의 '고맙소'를 틀었다.

탁재훈은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잘 모르나보다",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라는 구절을 따라불렀다. 이에 비는 "이거 들으시면서 하한가 계속 맞으신 거구나"라며 뼈를 때렸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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