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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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데프콘→전효성, 솔로男女의 연애 대장정 [종합]

기사입력 2021.07.14 15:50 / 기사수정 2021.07.14 14:5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달콤살벌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NQQ채널-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남규홍 PD,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SOLO’는 ‘연애 리얼리티의 대가’로 불리는 남규홍 PD의 신작으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날 남규홍PD는 "인생에서 사랑의 탄생 과정을 먼 훗날 기억하면 굉장히 아름답고 순수하게 기억을 한다. '나는 SOLO'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 탄생 과정을 사실적이고 객관적이게 보여준다. 솔로가 커플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사랑을 알아간다고 정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나는 SOLO'에 출연한 소감으로 "데이팅 프로그램을 보면서 공감을 많이 하는 편이라 출연하고 싶었다. 저희가 함께하는 기분이라 합류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전효성은 "MC로서의 특권은 누구보다 빠르게 VCR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VCR을 보면서 날것의 느낌과 꼭 사랑의 감정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것들과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평소에도 남규홍PD님의 작품을 좋아했기 때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남규홍PD님의 작품은 현실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언컨대 독보적인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든다. 연애 세포가 죽어있었는데 싹이 트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규홍PD는 '나는 SOLO'만의 차별점에 대해서 "현시대에 사랑관, 연애관을 현실적으로 담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형식적인 것들은 벗어버리고 본질에 더 치중하자 생각했다"며 "가장 큰 차별점은 MC 분들이 이끌어가주신다는 점이다. 이 세분들이 만들어가는 흐름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일반 출연자들을 섭외한 조건에 대해서는 "제가 항상 얘기하는 게 캐릭터 있고 매력 있는 분, 직업과 신분이 확실하신 분, 자기감정에 대해서 솔직하신 분을 굉장히 우대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어지는 커플이 나온다면?' 이라는 질문에 전효성은 "축하 영상을 보내드리고, 축가를 불러드릴 수 있다면 불러 주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드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남규홍 PD는 "이 프로그램이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우리 사랑관이든 연애관 결혼관에 관한 다양한 그림들을 충실히 기록해나가는 좋은 다큐멘터리 작업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나는 SOLO'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NQQ채널-SBS플러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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