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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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진출' 정조국 경기, 16일 첫 중계

기사입력 2011.01.14 10:10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프랑스리그에 진출한 정조국(27·AJ오세르) 출전이 예상되는 경기가 처음으로 한국에 중계가 된다.

SBS ESPN은 "오는 16일 새벽 4시 5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프랑스 1부 리게 앙(리그 1) 20라운드 AJ오세르 대 AS모나코의 경기를 생중계 한다"며 "경기 이후에는 오전 11시 10분 AJ오세르 대 AS모나코 경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편성해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다시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초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AJ오세르에 입단한 정조국은 지난 9일 컵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그러나 정조국의 팀이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조국 팀의 경기가 한국 안방극장에 방송되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AJ오세르와 맞대결을 벌이는 AS모나코는 박주영이 속한 팀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러나 박주영은 현재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이기 때문에 두 태극전사의 만남은 무산됐다.

2010/2011시즌 프랑스 리그1 경기를 독점 생중계 중인 SBS ESPN은 박주영의 활약상을 한국 안방에 생생히 전달해 왔다. SBS ESPN은 정조국의 프랑스 리그 진출로 더욱 풍성한 해외 진출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 정조국 (C) 엑스포츠뉴스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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