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4 09: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음주 뺑소니에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기까지 해 물의를 일으켰던 여욱환의 사건 현장 CCTV 가 공개 됐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사건 당시 CCTV를 입수해 공개했다. 10일 오후 여욱환은 서울 강남 신사역 사거리에서 만취상태로 자신이 몰던 기아 자동차 소렌토로 앞에 가던 BMW 차량을 만취상태로 들이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욱환이 혈중 알코올 농도 0.172%로 만취상태였다"며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를 넘어 면허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여욱환 측은 소속사를 통해 "많이 죄송스럽고 또 죄송하다. 앞으로 자숙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다"고 반성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편, 여욱환은 2002년 KBS 2TV <학교4>로 데뷔해 MBC <논스톱3>와 SBS <자명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나 2007년 8월에도 술을 마신 후 택시를 탔다가 운전기사를 폭행해 불구속 입건되며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
[사진=여욱환 음주 뺑소니 CCTV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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