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원타임 출신 성우 송백경이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린 근황을 전했다.
송백경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오후부터 원인 모를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다"며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아파서 새벽 내내 끙끙 앓고 잠 한숨 못 잤다"며 "뭘 잘못 먹은 것도 없고 심보를 못되게 쓰지도 않았는데. 복통은 세상에서 제일 괴롭다"라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성우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송백경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송백경의 근황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이날 오후 송백경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올해 43세인 송백경은 지난 2016년, 공연 제작 PD인 이정륜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송백경은 SNS를 통해 아들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부터 성우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백경의 건강 적신호에 팬들은 우려가 섞인 목소리를 표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송백경은 지난 1998년,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9년 KBS 공채 성우로 합격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