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여진구에 '링크' 출연 제안…내년 편성 예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여진구가 드라마 '링크' 주인공 제안을 받았다.

tvN 드라마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여진구에게 tvN 새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출연을 제안했다.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과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수상한 마트너' 권기영 작가의 신작이다. 

여진구는 20여 년 전 쌍둥이 여동생이 실종된 허름한 동네에 레스토랑을 차린 남자 은계훈 역을 제안받았다. 

여진구가 '링크'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괴물' 이후 3개월 만에 차기작을 정하는 상황. '괴물'에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줬던 여진구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여진구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Mnet '걸스플래닛999' MC를 맡았다. '링크'는 오는 2022년 tvN 편성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