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감독 이마이 카즈아키)이 1차 포스터에 이어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쌍둥이 공룡 큐와 뮤의 친구를 찾아주기 위해 6600만 년 전 백악기 시대로 떠난 도라에몽과 진구의 스펙터클 다이노 어드벤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진구와 함께 쌍둥이 공룡 큐와 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이는 진구 머리 위의 큐, 그리고 어깨 위에 앉은 뮤는 자그마한 아기 공룡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하는 가운데, 이제껏 알려진 적 없는 새로운 종의 공룡인 큐와 뮤가 과연 어떻게 현대에 태어나게 된 것인지, 친구들과 함께 어떤 스펙터클한 모험을 펼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안녕! 새로운 진구'라는 카피는 달라진 진구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날 것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쌍둥이 공룡 큐와 뮤가 알을 깨고 태어나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넓은 초원에서 함께 뛰어노는 진구와 쌍둥이 공룡의 행복한 모습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공룡들의 등장이 스펙터클한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6600만 년 전 백악기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비행 장면이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전설적 록 밴드 Mr.Children의 주제가 'Birthday'가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거대 공룡의 등장부터 수상한 원숭이의 모습, 공룡 멸종을 알리는 운석의 추락까지 위기 상황이 찾아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이대로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라는 진구의 대사가 뭉클함까지 전하며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도라에몽의 연재 시작 5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자 1980년부터 제작된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의 40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의 이마이 카즈아키 감독과 각본가 카와무라 겐키가 다시 만나 기대를 높인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오는 8월 국내 개봉한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