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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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오현경, 서현진X김동욱 관계 오해 "합격"

기사입력 2021.07.12 21: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이 얼떨결에 강다정의 어머니 오현경과 만났다.

12일 방송된 tvN '너는 나의 봄' 3회에서는 문미란(오현경 분)이 강다정(서현진)과 주영도(김동욱)의 관계를 오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은 "약속 없으면 강릉 갈래요?"라며 물었고, 주영도는 "네"라며 승낙했다. 강다정은 "왜냐고 안 물어요?"라며 의아해했고, 주영도는 "알 것 같아서"라며 밝혔다.

강다정은 "알 것 같다는 이유가 내가 혼자 있기 무섭다거나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아니고요. 원래 엄마하고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안 간다고 하면 뭔 일 있는 거 들킬 거 같고"라며 털어놨고, 박은하(김예원)와 박철도(한민)가 다가와 주영도에게 눈치를 줬다.

주영도는 "혼자 운전해서 간다고 하면 누가 엄청 걱정하면서 못 가게 하 ㄹ거고. 둘은 가게를 못 비우고. 다른 누구를 데리고 가려면 이 상황을 다 설명해야 하는데 나한테는 안 그래도 되고. 갈게"라며 안심시켰다.

이후 주영도는 자신의 차에 강다정을 태워 강릉으로 향했다. 강다정은 문미란과 마주치지 않게 다른 곳에 가 있으라고 말했고, 이때 갑작스럽게 문미란과 마주쳤다.

결국 강다정과 주영도는 문미란의 가게로 끌려갔다. 문미란은 주영도와 강다정의 관계를 오해해 질문을 쏟아냈고, "간단한 거짓말도 하나 제대로 못 하고 합격"이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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